5일차
이틀연속 올레길을 걸었으니, 오늘은 드라이브하며 윗동네를 둘러보기로 했다.
아침식사 할 곳은 제주 삼양동 맛집 화성식당
하루에 4시간만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.
*식당에 주차할 곳은 몇 군데 없다. 근처에 무료공영주차장이 있으니, 주차하는건 큰 문제 없었다.
우린 10시 30분쯤 도착했는데 한 자리가 남아있었다.
<화성식당>
접짝뼈국 (단일 메뉴)
13,000원
사골국물에 메밀가루를 넣어 만든 제주 전통음식이라고 한다.
고기도 부드럽고 맛있다.
몸보신 되는 맛이다.

아침을 든든하게 먹고, 우리가 향한 곳은 비자림숲~!!
코로나로 폐쇄된 적도 많았는데, 이제 마음 껏 입장할 수 있게 되었다.
입장료: 성인 3,000원
비자림은 올때마다 느끼지만, 아바타가 살 것 같은 숲 속 같다.
비자림을 한 바퀴 감상하고, 제주도의 에메랄드바다가 있는 "함덕 해수욕장~월정리 해수욕장" 근처로 드라이브를 했다.
서귀포 바다랑은 또 다른 느낌의 잔잔한 바다!
몇 년 전에 함덕 근처 숙소에 머물러 즐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.
오후쯤되니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, 세화 스타벅스DT점에서 카페인 충전!
말차 크림 브륄레 라떼 T 6,500원
따뜻한 아메리카노 G 5,000원
산타 레드 벨벳 치즈 케이크 6,900원
숙소까지 드라이브 코스는 가로수길~!
오늘 저녁은 숙소근처 햄버거 맛집 88버거에 가기로 했다.
88버거 세트 14,800원
어니언 칠리버거 13,000원
분위기 굿~! JMT 햄버거~
제주도 온김에 마지막날 회를 한 번 더 먹기로했다!
서귀포 야시장 횟집
25,000원 소자 (방어+광어+갈치회)
5일이 이렇게 빠르게 가다니 ㅠㅠ
제주도 올레길은 사랑이었다!
특히 걱정했던 12월 초 날씨는 선선하고 걷기 좋았다.
다음에는 다른 코스도 도전 해야 겠다.
